- 오는 11월 6일 월드 드림호의 싱가포르 첫 모항 데뷔

▲ 사진= 드림 크루즈 월드 드림호, 싱가포르 출발 크루즈 운항 재개 © 드림크루즈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싱가포르에 위치한 아시아 대표 크루즈 선사인 겐팅 크루즈 라인의 “월드 드림호”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11월 6일부터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재 운항을 시작한다.
특히, 안전 규정이 엄격한 싱가포르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이 된 배경에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하였던 겐팅 크루즈 라인 “익스플로러 드림호”의 성공적인 대만 일정 운항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익스플로러 드림호”는 대만 정부 승인 아래, 대만 현지인들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 규정을 준수하며, 7월부터 두 달여 간 약 25,000여명의 승객을 승선시켰고, 단 한 건의 코로나 확진 사례도 없이 안전하게 크루즈 운항을 재개하였다.
싱가포르 일정 역시 승객 및 승무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하며, 현지 당국의 엄격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엄격한 승선 및 하선 전 건강 검진 절차, 선내의 안전 거리 유지, 선실 및 승무원의 숙소에 대한 철저한 소독, 공공 구역 및 레크레이션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위생 강화, 안전한 식음료 관리, 100%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여과한 선내 공기 정화 등 모든 선박에 대해 건강, 위생 프로토콜을 완벽하게 재정비하여 운항 예정이다.
드림 크루즈의 마이클 고(Mr. Michael Goh) 사장은 “드림 크루즈가 싱가포르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첫 번째 선박으로 싱가포르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되어 기쁘고, 겐팅 크루즈 라인에 대한 싱가포르 당국의 지원과 신뢰를 통하여 재개 되는 “월드 드림호”의 첫 싱가포르 모항 일정은 팬데믹 이후 싱가포르 크루즈 관광 산업이 복구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월드 드림호”의 싱가포르 운항 재개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월드 드림호”는 2017년 건조된 겐팅 크루즈 라인에서 운영하는 드림 크루즈 브랜드의 최신 선박으로 다양한 인터내셔널 다이닝, 워터 슬라이드, VR체험존, 풀사이즈 농구코트 등 가족, 연인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벌리츠 크루즈&크루즈 쉽 가이드 2020 (Berlitz Cruising and Cruise Ship 2020 Guide)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선박이다.
이번 “월드 드림호”는 11월 6일부터 승선 가능하며, 싱가포르에서 출항하여 공해상을 돌며, 완벽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승객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보장하기 위하여, “월드 드림호”에 탑승을 희망하는 만 13세 이상의 모든 승객은 탑승 전 COVID-19에 대한 의무 검사를 실시하여야 승선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드림 크루즈 한국 사무소'에스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겐팅 크루즈 라인
겐팅 크루즈 라인은 스타크루즈, 드림크루즈, 크리스탈크루즈의 세가지 크루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겐팅 홍콩 그룹의 기업으로 대중적인 크루즈부터 초호화 크루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루즈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선구자로서 1993년 스타 크루즈 설립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을 국제 크루즈 여행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선보였다. 현재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 슈퍼스타 제미니호, 스타파이시스호, 타이판호를 운항중에 있다.
2015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드림 크루즈를 발표했다. 2016년 11월에 첫 출항을 시작한 겐팅 드림호와 뒤이어2017년11월에 선보인 월드 드림호까지 대표적인 아시아 럭셔리 크루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뉴 글로벌 선박 익스플로러 드림호를 런칭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의 도약을 시도했으며 현재 독일 마이어 베르프트 조선소에서는 2021년 새롭게 합류할 2척의 글로벌 클래스 선박을 건조 중에 있다.
또한 럭셔리 여행을 바라보는 시각을 재정의한 6성급 럭셔리 크루즈 선사, 크리스탈 크루즈의 등장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섬세한 서비스 제공 및 리버 크루즈, 요트 탐험 크루즈, 에어 크루즈 등으로 여행객들의 탐험심을 충족시키는 크루즈의 한 획을 긋기도 하였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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