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만 레지던스, 도쿄’와 새 ‘자누 도쿄’ 호텔 브랜드,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 합류

▲ 사진= 도라노몬-아자부다이 프로젝트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일본의 선도적 도시 경관 개발업체 모리 빌딩(Mori Building Co., Ltd.)이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서 세계적인 호텔 및 리조트 운영업체 아만(Aman)과 제휴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라노몬-아자부다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는 2023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의 도쿄 중심가 재생 사업이다. 이번 제휴의 성과는 브랜드 레지던스인 아만 레지던스 도쿄(Aman Residences, Tokyo)와 럭셔리 호텔 자누 도쿄(Janu Tokyo)다. 아만의 자매 브랜드인 자누는 이번에 일본에 첫선을 보인다.

▲ 사진= 도라노몬-아자부다이 프로젝트

쓰지 신고(Shingo Tsuji) 모리 빌딩 사장 겸 CEO는 “도쿄가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경쟁해 성공하려면 매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 모리 빌딩은 세계적인 리조트를 다수 운영하는 아만과 손을 잡고 이제까지 도쿄에 없었던 세계적인 수준의 주거지 환경과 호텔을 공급해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서로 교류하며 창의적으로 영감을 받게 할 것이다. 모리 빌딩은 이 새로운 형태의 ‘도시 웰니스’를 실행해 도쿄의 매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사진= 중앙 광장이 내다 보이는 호텔 레스토랑

아만과 자누의 회장 겸 CEO인 블라디슬라브 도로닌(Vladislav Doronin)은 “일본에 첫 도시 아만 레지던스를 설립하는 것은 아만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이며 일본 및 일본의 특별한 문화와 우리 브랜드 사이의 긴밀한 관계 및 공생을 보여준다. 우리는 선도적인 개발업체 모리 빌딩과 함께 도라노몬-아자부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일본 내 다섯 번째 개발 사업을 성공시키고 소유자를 위한 영구적인 안식처와 아만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는 자누 도쿄를 위한 밑바탕도 마련할 것이다. 우리는 이 문화와 예술의 허브에서 고객을 활기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과 연결하고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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