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앵곡마을 풍경

▲ 사진= 완주 앵곡마을 '콩쥐팥쥐마을' © 완주군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전북 완주군에는 어린아이들도 아는 전래동화의 배경지인 '콩쥐팥쥐' 마을이 있다.

한글 전래동화 콩쥐팥쥐 첫 도입부를 보자면 "조선 중엽, 전라도 전주 서문 밖 삼십 리에....로 시작되는 곳이다.
전주 서문에서 12km 정도 떨어진 곳이니 위치상으로 보면 완주 앵곡 마을로 추정되며, 이곳이 바로 한글 전래동화 '콩쥐팥쥐전'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 사진= 한글 전래동화 '콩쥐팥쥐' 서문 ©완주군 제공

또한, 예전 고려 시대부터 교통의 요지로 앵곡역이 있던 마을엔 지금도 이곳엔 '콩쥐팥쥐'에 대한 이야기가 구석구석 가득 채워져 있다.

○ 완주의 가볼만한곳 '콩쥐팥쥐' 앵곡마을

▲ 사진= 완주 앵곡마을 벽화 © 완주군 제공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예로부터 전해지는 '콩쥐팥쥐전' 동화 속으로 들어오는 듯 벽화마다 이야기가 그려져있다.

마을에는 벽화만 있는 게 아니다 앵곡 마을과 마을 주변의 저수지와 같은 풍경도 그려져 있고, 조선시대 관찰사의 행차 모습이나 꽃신을 그려 놓은 그림도 볼 수 있다.

▲ 사진= 완주 앵곡마을 벽화 © 완주군 제공

마을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콩쥐팥쥐 전래 동화책을 한권 다시 읽어 내려가는 기분이 들 것이다. 담벼락에 비치는 따스한 봄 햇살 맞으며 골목마다 그려진 벽화를 따라 거닐며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완주 힐링 속 또하나의 명소인 편안한 잠자리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 사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전경 © 완주군 제공

이 앵곡마을의 콩쥐팥쥐 벽화를 따라 걷다 보면 멋진 풍경의 한옥들이 눈에 들어온다. 열두 마당 이야기가 각 객실마다 개성 있게 그려진 곳 하룻밤 편하게 머물 수 있는 '한옥리조트' 이다.

▲ 사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의 매화 © 완주군 제공

봄의 전령 매화꽃이 꽃망울 터트릴 듯한 봄날에 찾아와 하룻밤 머물만한 곳이다. 가족과 함께 하룻밤 머물기 좋은 곳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 사진= 련화미소 전통 찻집 © 완주군 제공

한옥리조트 입구에 잔잔한 음악소리 따라 걷다 보니 '련화미소' 라는 전통찻집이 있다. 잠시 머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부려보아도 좋다.

완전 독립형 구조인 이곳 '콩쥐팥쥐 한옥리조트'는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 자연 속의 새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곳

▲ 사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전경 ©완주군 제공

따스한 봄날 완주 가볼만한곳 자연과 벗 삼아 하룻밤 머물기 좋은 힐링 장소다. 상호처럼 한옥으로 되어 있는 객실도 편안하게 하룻밤 머물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다
주방시설도 복층 구조 객실도 아늑하니 마치 어릴 적 방학이면 찾아가고 싶은 외갓집처럼 뭔가 마음까지 편안해질 것이다.

▲ 사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내부 © 완주군 제공

다른 한옥리조트와 달리 이곳 완주 앵곡 마을은 콩쥐팥쥐 전래동화의 배경지라 이곳 리조트 객실에는 객실 이름에 맞는 콩쥐팥쥐 동화책이 구비되어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이제 다가오는 봄날 완주에서 가볼만 한 곳으로 찾아본다면 앵곡 마을과 콩쥐팥쥐 한옥리조트에서 하룻밤은 따스한 봄날의 멋진 추억이 될것이다.

▲ 사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 완주군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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