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

<2021년 3월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지난 3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6.5% 증가한 538억 달러, 수입은 18.8% 증가한 497억 달러로, 무역흑자 41억 달러를 기록하여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6.5% 증가한 538억 달러, 수입은 18.8% 증가한 497억 달러 규모다.
▲ <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8.3%)․승용차(14.7%)․석유제품(17.4%)․선박(67.3%)․자동차 부품(12.1%)․무선통신기기(8.5%)․가전제품(2.4%) 등은 증가, 액정디바이스(△22.8%)는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중국(26.0%), 미국(9.2%), 유럽연합(36.7%), 베트남(5.4%) 등 증가, 일본(△2.6%), 중동(△17.5%) 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감률> (단위:전년 동월 대비,%)

수입의 경우 기계류(17.6%)․가스(11.5%)․승용차(18.6%)는 증가, 원유(△1.3%)․무선통신기기(△6.2%)는 줄어들었다.
소비재 수입은 25.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승용차(18.6%)․의류(13.0%)․조제제품(23.6%) 등은 증가, TV(△5.4%)․쌀(△18.2%)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자재의 경우 가스(11.5%)․석유제품(18.5%) 등은 증가, 원유(△1.3%)․무쇠(△11.3%) 등은 감소했다.
자본재는 도합 19.4% 증가했는데 기계류(17.6%)․제조용 장비(49.3%) 등은 증가, 무선통신기기(△6.2%)․선박(△36.0%)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국(21.5%), 미국(15.7%), 유럽연합(18.1%), 일본(10.8%), 중동(3.2%), 호주(70.9%), 베트남(10.5%) 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관계자는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연간 통계확정 시(2022년 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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