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DPHSS), 새로운 '코로나19' 시행지침 발표

▲ 사진= 괌 비치 전경 ©괌정부관광청 제공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는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Social Services; DPHSS) 괌 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사업 운영 및 활동 허용 범위 확대, 수용인원 완화 등이 담긴 새로운 '코로나19' 시행 지침을 발표했다.
2021년 4월 16일 오전 8시 (현지시간)부터 시행되는 지침은 다음과 같다.
 실내 음식점 및 카페: 전체 수용인원의 75%, 한 테이블 당 8명 인원 제한, 테이블 간 2미터 이상 거리두기
 영화관: 전체 수용인원의 75% (매점 운영 시)

 단체 스포츠 활동 (대면 훈련, 경기 등):
- 실내체육시설 이용 시 전체 수용인원의 50%, 50명 이상 관중 입장 불가
- 야외체육시설 이용 시 50명 이상 집합 금지, 50명 이상 관중 입장 불가
-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 미참여시에도 적용)
- 강사, 직원, 가족 등 경기 비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장례식: 전체 수용인원의 75% (실내), 50명 이상 집합 금지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2미터 이상 거리두기 (관련 야외 행사)
 종교 관련 행사: 성직자, 목사, 그 밖의 종교 지도자를 포함, 전체 수용인원의 75% 수용
 공공 및 개인 수영장: 전체 수용인원의 75%
 체육관, 휘트니스 센터 및 댄스 스튜디오: 전체 수용인원의 75%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괌 현지의 사업장은 괌 공중보건 및 사회복지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괌의 25개의 업체가 괌 안전 인증 마크 및 WTTC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했으며, 보다 많은 업체가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 사진= 괌정부관광청 로고 ©괌정부관광청 제공


<괌정부관광청 개요>
1952년 미 정부에 의해 출범한 관광 홍보 기관으로서 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는 비영리 기구이다. 괌정부관광청은 괌의 다양한 관광업계의 파트너와 괌 여행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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