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역 광장에 환영과 위로의 의미를 담은 꽃바구니 조형물 설치


사진= 동대구역 광장 꽃탑 조성

[디스커버리뉴스=백상원 기자] 대구시는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꽃바구니 조형물과 정원을 조성해 광장을 지나가는 시민들과 대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문 경관개선을 한다.

대구시는 대구의 첫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높이 3m, 폭 6m의 꽃바구니 조형물과 정원을 조성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광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꽃바구니 형태로 조성된 정원 내 조형물은 대구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는 환영의 의미를, 코로나19를 묵묵히 견뎌내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낸다.

다알리아, 웨이브 페츄니아, 루피너스 등 화려한 꽃을 피우는 수종 식재로 눈길을 끌고, 프렌치라벤더, 렘즈이어 등 허브식물 식재로 향기가 있는 정원을 조성하며, 댑싸리, 실새풀, 백묘국 등 독특한 색과 질감의 잎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을 식재하는 등 30여 종의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화려함과 아울러 생동감 있는 정원을 선사한다.

또한 대구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새로 조성한 꽃바구니 정원이 대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의 하나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계절에 맞는 초화를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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