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삭 아동문학가

[디스커버리뉴스]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김이삭 아동문학가를 초청해 여름 동시학교를 마련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동시로 배우는 다양한 문학 수업'을 주제로, '은유와 비유, 텍스트로 배우기', '동시 퀴즈 창작 동시쓰기' 등으로 이뤄진다.

문화쉼터 몽돌에서는 현재 작가의 동시집 '공룡특공대' 원화전이 열리고 있으며, 작가는 특강 전날 신청자 30명에게 동시집과 공룡부채를 나눠줄 예정이다. 특강 당일 사전 신청자는 납작한 돌멩이와 색연필, 미리 나눠준 공룡부채를 준비해야 한다.

김 작가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아이들이 동시를 많이 읽고 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이삭 작가는 2005년 '전어' 외 20편이 시와시학 신춘문예에, 2008년 '타임캡슐을 찾아라'가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면서 시인과 동화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서덕출문학상과 푸른문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청소년시집 '마법의 샤프', 그림책 '고양이 빌라', 동시집 '바이킹 식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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