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 규모 3.9 지진에 의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한수원은 현재 가동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중이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현재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13일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을 수상했다.그간 한난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한난은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했다. 한난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한 해, 석면공장이나 슬레이트 밀집지역, 조선소 수리시설 등 석면 발생과 관련이 있는 75개의 지역주민 1,111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184명이 석면질환자로 인정됐다. 전체 검진자의 16.6%에 해당하는 주민이 석면질환으로 판명됐다. 부산시가 환경부와 함께 2009년부터 실시한 주민 건강영향조사에서 석면질환 인정자는 지금까지 969명으로 검진자 23,917명 중 4%에 해당된다. 이중 악성중피종 환자는 1명, 원발성 폐암 43명, 석면폐증 1급 58명·2급 398명·3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강원도 원주시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2일 폐기물관리법 위반사실을 확인하고 병원 관계자로부터 확인서 등을 받았다고 보고했다.병원에서 배출된 의료폐기물은 7일까지만 보관하도록 하고 있으며 의료폐기물전문업체에 보내 소각처리하도록 하고 있다.의료폐기물은 감염 우려로 별도의 냉장보관시설에 보고해야 하는데 외부에 방치하거나 보관기일을 넘기는 경우도 있다.환경부는 지난 3년 간 전국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강남세브란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경기 화성시 (주)시온산업이 폐기물 관련 올바로시스템 누락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고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6일 폐기물 관련법을 위반한 시온산업에 대한 조치를 진행 중으로 충북 괴산군이 경찰에 고발했다. 원주청은 시온산업에 대한 위반사업장 조치계획과 함께 위반확인서, 증빙서류 등을 함께 첨부해 보고했다.시온산업 본사는 경기 화성시에 소재하며 충북 괴산군과 경북 경주시에도 공장을 운영 중이다.시온산업은 시흥에 폐기물수집·운반업을 비롯해 경주시에 중간재활용업,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등 충남 대산공단 대산 4사의 환경투자 규모가 당초 약속했던 8070억원보다 많은 1조 3천억원이 투자됐지만 여전히 환경민원이 대두되고 있는 모양새다. 검증위원회는 대산4사의 1조원이 넘는 투자가 정성적이 아닌 실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정량적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지난해 말과 올 1월 대산4사 안전·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회의록에서 불거지면서 지금까지 운영됐던 합동검증위원회를 종료하고 새로운 논의기구를 설립해야 한다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내년 1월부터 녹색제품 구매의무 대상에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산림 및 수산업 등 협동조합과 한국방송공사, 한국은행, 대한상공회의소, 사립학교 등이 포함돼 시행된다. 환경부는 녹색제품 구매의무 대상을 확대하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 구매의무는 국내총생산(2022년 기준 2,161조 원)의 약 10%를 차지하는 정부의 구매력을 활용해 녹색제품 시장을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자체적인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국내 최대 생태 전시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의 여인초가 과다한 관수 등으로 인해 생육에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생태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생태와 생태계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전시·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달 18일 오전 9시 경, 생태원 열대관 여인초(Ravenala madagascariensis)가 통행로 안쪽까지 기울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직원이 로프로 고정하고 지지 작업을 거쳐 원래 상태로 정비했지만 뿌리 부분에서 일부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오늘(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전문가 시연회가 열린다.이날 시연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학계와 연구기관의 홍수 및 방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환경부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홍수예보체계를 올해 5월부터 전국 대하천 본류 중심으로 운영 중인 75개 홍수특보지점을 비롯해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 지점에도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시연회에서는 약 3배로 대폭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에 대해 인공지능 홍수예보가 10분마다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국의 상습 물 부족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은 상수도 설치가 어려워 가뭄 시 생활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섬 지역에 2020년부터 소규모로 시범 설치했던 관련 사업을 내륙의 물 공급 취약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환경부는 2020년 옹진군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2021년 영광군 안마도, 2023년 완도군 보길도 등 섬 지역 3곳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시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환경부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과 연계해 7일 오후 ‘인터불고 엑스코호텔(대구 북구)’에서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관련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한 최종 발표 경연을 비롯해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환경부는 올해 7~8월 공모를 진행해 총 389명이 참여한 112개의 과제를 접수, 3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 및 3단계에 걸친 전문가 평가, 4주간의 기술(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경북 봉화 (주)영풍 석포제련소가 2018년 12월부터 4개월간 지속적으로 고농도의 카드뮴을 낙동강에 유입시킨 혐의로 환경부로부터 과징금 281억원을 부과받은데 이어 현재 행정처분에 이어 수사가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디스커버리뉴스가 확인바에 따르면 올 2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석포제련소 2·3공장에 대한 행정처분을 통보받은데 이어 4월 2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5월들어 환경부는 환경오염시설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했다. 최근 9월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석포제련소 주변 석포제련소 산림복원 대책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시멘트공장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환경과 인체에 노출되고 주민에게 건강영향을 미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다. 지역별 조사기간은 2년 정도 예정이지만 예산 상황에 따라 5년에서 9년까지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에 객관적인 자료를 요청하고 확보·비교해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소성로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9개 시멘트공장 주변 6개 지역에 대해 공장 밀집도, 주민 수 등을 고려
[디스커버리뉴스=강성덕 기자] 국립공원 내 훼손된 지역 복원을 위해 2022년에만 지리산 바래봉 등 18개 국립공원사무소 47개소 99,166㎡에 43억2,6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95개소 복원에 나선 국립공원공단은 95개소를 대상으로 전체 훼손지역의 9.9%(누적치)의 복원실적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는 90개소를 복원해 누적치 15%를 채울 계획이다.내년에는 전체 훼손지의 21% 복원에 나서고 '25년 30% 등 '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지난해에는 지리산 세석대피소 일원 등 3개소에만 3억8,00
[디스커버리뉴스=강태훈 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주영민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주영민 사장은 다음 순서로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김유신 OCI 대표이사를 지목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지난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지목 받은 기관, 인물이 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영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주말 기상상황은 ※ 호우주의보 발효(23일 06시)현재까지 시간당 최대 13.5mm의 비가 내린 상태이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예상 강우량)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 (누계) 강북구 23mm(최대), 용산구 7mm(최소) ※ 1시간 최대 13.5mm(도봉, 강북) 대처 상황전파 상황으로는 예비특보 상황 전파(전부서,유관기관), 문자 및 SNS(풍수해밴드, 단톡방 등) 재난문자 1회, 국무총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