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선(주) 이화선 대표
화선(주) 이화선 대표

[디스커버리뉴스=장순배 기자] 화선(주) 이화선 대표는 지난 3년간 COVID-19로 인한 기업경영에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며 성장하고 있다.

화선(주)은 파티복 제작에 필요한 메탈릭 패브릭 원단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COVID-19 동안 전 세계적으로 파티가 열리지 않아 주문오더가 제로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COVID-19가 끝난 지금에서는 다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들의 무대의상에 이 회사의 원단을 공급하여 의상을 제작 공연을 한바 있으며, COVID-19 상황에 정면으로 승부를 하여 COVID-19용 패션마스크를 제작 시판했다. 이 패션마스크는 2020년 세계여성발명왕대회에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패션마스크는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메탈릭 패브릭 원단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이 원단의 고유기능인 항균성, 항온성, 전자파차단, 탈취력이 그대로 구현되어 일반 마스크와는 차별되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탈릭 얀과 메탈릭 패브릭, 넥타이, 스카프, 무릎담요, 침대매트리스커버의 생산에 이어 패션마스크 분야에 까지 제품 확대 생산하여 패션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이화선 대표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제품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여 패션 마스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비록 작은 마스크 하나이지만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를 이겨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VID-19의 상황은 끝이 났지만 일부기업은 그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될 수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후유증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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